2009/02/09 00:24
Early Valentine's Day Party~ Okyang's cook cook cook2009/02/09 00:24
미리 언급했듯이 오늘은 남푠님과 함께 얼리 발렌타인데이 파티를 즐긴 날~
결혼 후 첫 발렌타인데이를 시시하게 보내고 싶진 않았고-
최근 부쩍 관심 대상이 된 요리를 해보고 싶었던 마음도 부정하진 못할테다~
그럼 정말 화려했던 오늘의 메뉴를 하나씩 소개해볼까~
참고로 여러 종류의 요리를 한꺼번에 진행한 관계로 중간사진 없는게 많당..ㅜㅜ
<에피타이저 살몬포테이토.>
이 요리를 준비하게 된 동기부터 얘기하자면-
제주 내려오기 바로 전 시외삼촌님네 댁에 초대를 받아 갔었더랬당.
시외숙모님의 멋진 요리솜씨에 완전 감탄을 하고- 오걍도 시도시도~ㅋㅋㅋ
1. 소금을 조금 넣고 감자를 삶은 후 으깨고-
2. 양파, 제주 특산물 한라봉을 잘개 썰어서 넣고- (한라봉을 넣은 건 상큼달큼한 맛을 느끼고 싶어서였당~)
3. 레몬즙을 살짝 넣어 향기를 주었당.
4. 훈제연어를 대접 같은 곳에 깔고, 그 안에 준비해놓은 감자를 꾹꾹 눌러담은 후 뒤집으면 땡-
간단한 조리법에 비하면 모양도 맛도 훌륭-푸헤헤.
<메인 홍합스파게티>
남푠님이 한 홍합스파게티라- 정확한 레시피는 모르지만서도- 물어물어 레시피 정리~
1. 홍합을 깨끗이 씻은 후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쳐준당.
(맛난 홍합였지만, 손질이 넘 어려워 담부터는 손질된거 사먹을란다~ㅋ)
2. 삶은 스파게티면에 1의 홍합 육수, 토마토 페이스트 소스, 케찹을 넣고 볶아볶아-
3. 육수가 많았던 관계로 질펀함을 만들기 위해 피자 치즈 넣고 조금 더 볶았더랬당~
(오걍이 요리책 보면서 육수 1컵 넣어야 한다고 박박 우겼던 탓에 클날뻔했었당~ㅎㅎㅎ)
남푠님의 요리 실력덕에 구사일생한 홍합스파게뤼.
별다른 양념 없어도, 신선한 홍합이 가장 훌륭한 양념이 되어주었당- 냠냠-
<디저트 초코케잌>
빵부터 구웠음 좋았을테지만, 준비물도 글코..첨부터 도전하기엔 무섭고..ㅜㅜ
케잌시트까지는 구매. 나머진 오걍의 데코로 마무리~ㅎㅎ
1. 준비해놓은 케잌시트를 반으로 잘라주고-
2. 물 & 설탕을 1:1비율로 섞어 아이싱을 해준당. (케잌만들땐 하라고 하던데 솔직히 왜 하는지는 모르겠당.-.-)
3. 생크림 -> 딸기(물기를 완전 제거해야 케익이 더 오래간단당.) -> 생크림 순으로 발라준 후,
4. 중탕한 초코렛과 생크림, 우유를 섞어 겉면에 잘 발라주면 케잌 완성.
5. 나머지는 데코를 해야하는데, 제주는 베이킹 재료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걍 딸기만 얹어줬당~
생크림, 우유가 덜 들어간 탓에 진짜 찐-한 초코케잌이 되어버렸지만
그래도 오걍의 첫 작품치고는 나쁘진 않았던 듯~
장장 2시간여에 걸쳐서 준비한 오늘의 만찬.
어설픈 요리 실력 탓에 남푠님의 절대적인 도움을 받았지만서도-
오걍의 정성스러운 마음을 남푠님이 알아줘서 참 고마웠당~헤헤.
혼자있는 세도리를 불러서 싹싹 해치웠던...
오늘의 식탁 사진을 마지막으로 공개하면서 쎈스있는 마무리를 해볼란당~ㅎㅎ
